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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 스톰프 클로그 꾸미기>
토오루 님이 자신의 크록스에 찡 지비츠를 달고 싶다며 지비츠 세트를 샀다. 찡 지비츠를 파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서 몇 군데에서 상품평들을 한참 살펴봤단다. 그중 도금이 잘 벗겨지지 않고, 오랫동안 색상을 유지하는 제품을 찾아 구입했다고 했다. 찡 지비츠 세트인데 오히려 보석들이 더 많았다. 토오루 님이 사용하고 남은 보석들을 내 크록스에 모두 달았다. 덕분에 보석 신발이 됐다.
24개 한 세트로 8,900 원에 구입했다. 지비츠는 개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신발로 완성할 수 있다. 오후 보석을 단 상태로 산책을 갔다. 보석들 덕분에 어린아이로 퇴행한 느낌이 들었지만 기분이 정말 좋았다.
크록스 제품을 신으면 자연스럽게 퇴행이 가능하다. 신발에 보석을 가득가득 달아도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성인 여성이 일반 신발에 보석을 가득 달면 과하다는 느낌을 주지만, 크록스에는 많이 달수록 예쁘다는 느낌을 준다. 참 좋은 신발이다.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하며 보석 신발을 신고 토오루(남편)님과 즐거운 산책을 했다. 신발을 골라준 남편이 참 고마웠다. 살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사랑이 담긴 신발이라 그런지 고맙고, 행복한 느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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