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스톰프 클로그>
토오루(남편)님과 같은 색상 크록스를 가을맞이로 구입했다. 남편은 270 사이즈라서 일반 쇼핑몰들에서는 구입하기 어려워서 크록스 정식 매장 홈페이지에서 구입했다. 내 사이즈는 11개 쇼핑몰 어디에서든 백화점에서 보내주는 상품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선지 일반 크록스들 할인율이 매우 높다. 그래서 나는 2만 8천 원 선에 10만 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남편은 50%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했다.
크록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무료로 교환해 준다(왕복 배송비 무료, 공식 홈페이지 만세.). 사이즈를 교환하다 보면 일주일이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처음부터 딱 맞는 사이즈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크록스 스톰프 클로그 제품의 경우 여성 사이즈가 엄청 크게 제작됐다. 나는 보통 240 사이즈를 구입하는데 (적당히 넉넉함), 스톰프 클로그 제품은 230 사이즈를 구입하면 된다(매장에서 신어봄). 남성의 경우 여성처럼 크게 나왔을 거라고 생각해서 265 사이즈를 구입했는데, 작았다. 남성은 평소 신던 사이즈대로 구입하면 된다.
스톰프 클로그 제품은 굽이 있어서 긴 바지에 신으면 참 예쁘다. 겨울에는 알리 등의 쇼핑몰에서 털을 따로 사서 끼워넣으면 겨울용 크록스가 된다. 나는 일반 낮은 크록스를 신었을 때 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신지 못 했었다(사이즈 상관없이). 그런데 이 제품은 오래 신어도 발가락과 발이 아프지 않았다.
거실에서 신는 용도의 밝은 색상 신발을 구입했고 제품을 꾸미기 위해 알리에서 꽃 지비츠를 가득 샀다. 어차피 나만 볼 신발이라 꽃을 가득 끼웠고, 역시 유치하게 참 예쁘다. 거실에서 신으면 발이 참 따땃하다.
이번 주말에는 커플로 블랙 색상 크록스를 함께 신고 산책을 해야겠다. 미니 게임으로 받은 무료 커피 쿠폰으로 커피도 사 먹어야지. 크록스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지금이 ~! 적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