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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볶음이 좋은 토오루>



<사진 서체 : 네이버 나눔 명조체>

🚩재료 일반 밥숟가락 계량
오징어 큰 거 한 마리, 대파 1대, 양파 1개, 마늘 10알, 넣고 싶은 야채 아무거나(양배추, 애호박 등등)

🚩양념 만들기
고춧가루 2T, 설탕 2T(설탕 대신 메이플 시럽), 간장 2T, 고추장 듬뿍 1T, 기 버터 1 T, 참기름, 통깨

  손질 안 된 오징어를 1만 원에 4마리를 사서(할인가격) 전부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게 썰어 소분해 바로 냉동한다. 그러면 먹고 싶은 날에 해동해서 요리해 먹을 수 있어 편하다. 큰 오징어를 사면 손질할 때 너무 큰 눈알에 놀랄 때가 있지만 그래도 양이 많고 맛이 좋다.

  요즘 유튜브에서 대륙남 님의 중국 식재료 영상을 많이 보고 있다. 대륙남 님 덕분에 식재료를 구입할 때 꼭 국내산을 구입하게 됐고, 안 그래도 배달 음식을 거의 안 먹었는데 영상을 본 이후 더 안 먹게 됐다. 이제는 정말(반드시) 집에서 내가 고른 식재료와 조미료로 요리를 해 먹어야 하는 시대가 왔다는 생각에 참 안타깝다. 대륙 남 님의 과학과 악랄함이라는 말로 소개되는 중국 식재료에 대한 내용들을 보고 들을 때마다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요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돈을 아끼기 위해, 남편이 좋아하는 요리를 해 주고 싶어서 시작한 요리 생활이 이제는 건강을 위한 필수가 됐다.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륙남 님의 유튜브 식재료에 대한 영상들을 꼭 보길 권한다.

  오늘도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눠 먹었다. 이제 요리에도 실력이 붙어 속도가 더 빨라졌다. 이제 뭐 오징어볶음 정도는 5분 -10분이면 만든다. 한 끼 먹을 때마다 엄청나게 많은 돈을 절약했다는 생각에 아주 뿌듯하다. 거기에 건강함까지 챙겼으니 행복하다. 물론 정말 건강을 생각하려면 해산물은 거의 먹으면 안 되겠지만, 남편이 좋아하니까 가끔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날에 가득 꺼내 잔뜩 먹인다. 덕분에 오늘도 만 원은 아꼈다.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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