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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스윙>


  보고만 있어도 귀여운 장난감이다. 원래는 남편 조카에게 주고 싶어 구입했는데, 이 장난감에 대해 검색해 보니 3세 이상 사용해야 한단다. 어린아이들은 던질 수도 있고, 작은 날개 부품이 부러져서 삼킬 수도 있단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놀기로 했다. 건전지는 들어있지 않아 AAA 건전지 두 개를 각각 넣었다. 건전지를 넣고 바닥에 있는 전원을 올리면 뒤뚱뒤뚱 거리며 걸어 다닌다.

  둘이 붙여놓으면 춤추는 것처럼 빙글빙글 돌고, 기둥에 놓아도 기둥을 빙글빙글 돈다. 바닥에 놓으면 직진을 하고, 앞뒤로 두 개를 붙이면 기차처럼 붙어서 이동한다. 이 장난감은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을 했다. 한참 보고 있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불멍 하는 것처럼 멍하니 바라볼 수 있었다. 보고 있으면 너무 귀여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한다.

  내가 이렇게 장난감을 좋아했구나.라는 걸 깨닫게 만든 장난감. 아주 아주 좋은 가격에 굿윌스토어에서 데려왔다. 정말 귀여워서 종류별로 살 걸 하며 아쉬워했다. 생긴 것이 어찌나 귀여운지~! 요즘 남편과 나는 서로 예쁜 쓰레기 <?>는 가능하면 사지 말자 했었는데.. 아.. 이렇게 귀여우니 안 살 수가 있나.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기분 환기가 필요할 때 눈앞에 놓고 놀면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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