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음료 레시피>

<스타벅스 음료 레시피>

  스타벅스 음료를 무료 쿠폰으로 교환했다. 에코 음료 쿠폰이라서 컵 두 개를 가져갔다. 얼마 전부터(언제부터인지 모름) 스타벅스 텀블러를 사면 줬던 무료 음료 쿠폰이 에코 음료 쿠폰으로 바뀌었다. 몇 장은 당근에 내다 팔고(1장당 보통 4,500 원에 거래됨) 남은 두장은 남편과 맛있는 음료를 먹기로 했다.

  일요일 낮, 스타벅스로 향했다. 햇빛이 가득한데, 날이 추워서 외투를 입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스타벅스에 가서 가장 좋아하는 페레로로쉐 맛 프라푸치노를 만들어달라 요청했다. 맛있는 프라푸치노를 먹는 방법을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 공유해 주신 덕분에 저장해 두고 스타벅스에 갔을 때 음료를 제작해 주시는 직원님께 요청드린다.

  프리프치노에 자바칩을 추가하면(최대 9번) 맛도 좋고, 씹을 수 있는 것도 많아져서 정말 맛있다. 초콜릿이 정말 맛있다. 자바칩 초코를 전부 갈지 않고 데코로만 넣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럴 때는 스푼을 요청하거나, 따로 챙겨가면 좋다.  

  프라푸치노 위에 있는 생크림을 먼저 먹고 뚜껑을 닫아 밖으로 나왔다. 함께 좀 걷자 하고 대학 캠퍼스 안으로 들어갔다가 너무 추워서 바로 집으로 왔다. 이제 외출하려면 두툼한 외투를 꼭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요일 외출을 마무리했다.

  다음에는 고디바 프라푸치노를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