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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건강하게 먹기>

 

이미지는 OpenAI의 DALL-E를 사용하여 생성되었습니다.출처: DALL-E, OpenAI (2024) DALL-E는 입력된 텍스트 설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로, 특정 실사 사진이나 기존 저작물에서 직접적으로 파생된 것이 아니라 생성된 창작물입니다.

보리밥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으려면 씻을 때부터 신경 써야한다.

 

 

  보리밥을 먹게 된 이유는 보리밥집에서 먹어본 보리밥이 정말 맛있어서였다. 언젠가 보리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각종 야채를 넣어 비벼먹은 적이 있다. 입 안에서 오도독 터지는 식감이 너무 좋아서 보리밥 효능에 대해 찾아보니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집에 와서 보리쌀을 샀고 보리밥을 지어 먹기 시작했다. 보리밥에는 베타글루칸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몸에 좋다는 것이 마음을 끌었다.

 

  보리밥을 먹다보면 배가 아프기도 하고, 설사가 일어나기도 하고, 배에 가스가 차서 불편했다. 그런데 이 문제가 보리밥을 짓는(안치는) 방법을 바꾸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우연히 의학 전문가 유튜버를 통해 알게 됐다. 보리쌀 안에는 자라왔던 토양 안의 각종 성분들이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씻을 때부터 신경써야 한다. 보리쌀 안에 토양의 좋은 성분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이 토양 안에 있던 중금속과 비소 등이 함께 들어있다. 다행인 건 비소가 물에 녹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끓여 씻거나, 수증기로 물을 내려(커피 내리는 기계에)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비소는 사약의 성분이 되는 것으로 몸에 들어오면 아무리 작은 양이라도 빼내기 쉽지 않고 축적된다. 일정 이상 축적되면 신체에 부정적인 반응으로 나타난다.

 

  그동안 나는 보리쌀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 3-4번 정도 씻은 후(찬물에) 원두 커피를 내리는 기계 망에 보리쌀을 넣고 커피처럼 물을 내려 비소를 제거했다. 이렇게 처리한 후 밥을 지으면 정말 시간이 많이 걸려서 불편했지만, 이 방법으로 밥을 지어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가스도 안 차고, 배가 아프지 않아 좋았다. 그러다 시간을 좀 더 줄이고 싶어서 다른 방법으로 바꿨는데 이제는 더 쉬운 다른 방법으로 밥을 지어 먹고 있다.

 

  다른 방법은 아주 큰 냄비에 씻은 보리쌀을 가득 넣고 물을 자박하게 부은 후 끓이는 것이다. 물이 끓으면 3-4분 정도 더 끓인 후 물을 다 부어내고 씻은 후 다시 물을 자박하게 부은 후 끓였다. 이 과정을 3-4번 정도 한 후에 찬물로 씻었다. 이미 끓이면서 충분히 불려졌기 때문에 물을 자박하게 채우고 고들밥 코스를 눌러 전기밥솥에 밥을 안쳤다. 오늘 아침에도 보리밥을 먹었고 벌써 소화가 다 되서 속이 편안하다. 게다가 배도 안 아프다는 것이 신기하다. 보리밥을 먹으면 식이섬유 덕분에 화장실도 잘 갈 수 있게 해 주고, 소화가 금세 되서 배가 편안하고 가볍다는 것을 먹을 수록 알게 된다. 그리고 일반 백미를 먹었을 때보다 부담이 적다는 느낌이 확연하게 든다.

 

  다만, 보리밥도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적당량을 먹어야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럼에도 보리밥은 GI 지수가 낮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지 않아 혈관에 좋고,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과 지방간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다. 현재 나는 남편의 지방간 치료를 돕고 있기 때문에 보리밥을 곱게 지어 남편의 식단에 추가하고 있다. 완벽히 탄수화물을 끊는 것이 한국인의 식이 습관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보리밥과 현미식을 먹고 있다. 현미 역시 보리밥을 짓는 동일한 방법으로 지으면 소화도 잘 되고, 흡수도 잘 되고, 배가 아프지 않다. 그러니 백미를 제외한 모든 곡물은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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