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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책을 모모북스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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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를
읽고 기록.
남궁원
모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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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제목이 마음에 닿는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반짝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글들이 가득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이 열기 전부터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한참 책 표지에 시선이 머문다. 비행기 날개 끝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황혼. 아침으로 열리는 시간일까. 저녁으로 들어가는 시간일까. 아.. 달이 떠 있구나. 책 표지만으로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한참 책과 마주했다. 작가는 어떤 글들을 예쁜 책에 가득 담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폈다.
시집인 듯 예쁜 메시지들이 정갈하게 담겨있다.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작가의 삶이 녹아있는 아름다운 글이다. 잘 읽히고 생각을 많이 주는 글이라 읽는 시간 내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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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쪽 - 그전에 당신의 다친 마음을 먼저 보살피기를. 내가 상처받는 관계는 유리 조각을 가슴속에 품는 것과 같다."
주옥같은 글들이 많지만 그중 가장 마음에 와닿은 구절들에 포스트잇을 붙였다. 읽고 또 읽을 때마다 주는 느낌이 조금씩 달라진다. 하나의 주제로 1-2쪽을 사용해 적힌 글들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낀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경험한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읽힐 거다. 그리고 글들을 통해 깊은 사유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나는 매일 1-10쪽을 읽으면서 주제들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시집 같지만 시집이 아닌 메시지는 생각할 거리들을 가득 안겨줬다. 그래서 사람들이 시집을, 메시지를 읽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매일 꾸준히 읽었다.
유리 조각을 가슴속에 품고 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 거다. 나도 그렇고, 아는 사람,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게 유리 조각을 매일 삼키며 산다. 그럴 때 가장 보살펴야 할 자신이 소외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것이 장기화될 경우 번아웃이 오는 등의 정신적인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정신적 에너지의 소진은 신체 증상으로까지 이어져 건강을 잃게 되기도 한다. 그런 경험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혼자서 잘하지 마 제목의 글을 읽을 때 눈물을 흘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마음의 유리조각이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 나를 보듬고 또 보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테지.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내 유리조각에 대해 생각했다. 유리조각은 불편하지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주고 무엇보다 나를 보살펴야 한다고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경보기가 되어주니까. 이 메시지를 읽으면서 나를 보살피도록 해준 유리조각에 대해 고마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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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쪽 - 관계를 끊는 것도 지속하는 것도 내 의지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고 결정하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 모든 사람이 그렇다고 결국은 타의에 의해 끌려가다시피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일 거다. 남들이 대학을 가니까 대학에 가고, 남들이 취업하니까 하고, 남들이 결혼하니까 하고 그러다 보면 자신의 인생이 자기 것인지 의아한 느낌을 받는다. 그 느낌은 공허함과 외로움, 불편함을 준다. 좋은 것이 좋은 거야 라며 따라가다 보면 좋은 것도 독이 되어 돌아오기도 한다. 나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편안한 사람이었다. 뭔가를 줘야만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이상한 강박에 휩싸여서 줘야 할 것보다 더 많이 주고 오히려 상대에게 욕을 먹는 경우가 생기곤 했다.
정말 좋은 것들을 상대들에게 줬을 뿐인데 왜 이렇게 상대는 화가 난 것일까를 오랫동안 고민했다. 오히려 나의 주는 행위들에 대해 고마워하고 행복해하는 건 악성 나르시시스트에 닿은 특정한 사람들뿐이었다. 그들은 고맙다고 좋다고 최고라고 치켜세우며 더 많은 것들을 달라고 했다.
그게 왜 문제인지 오랫동안 알지 못했다. 나는 상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족감과 행복을 얻었기 때문에 내게 줘야 할 것까지 털어 상대에게 선물했다. 오히려 건강한 사람들은 내가 많은 것을 줬을 때 오히려 나를 불편해하고 떠나갔다. 이것이 왜 그런 것인지 얼마 전 읽었던 심리학 책을 통해 알게 됐다. 건강한 사람들은 상대가 너무 많은 것을 줘서 받은 경우 불편함을 느낀단다. 그래서 결국 그것이 방어기제를 발동하게 만들고 상대를 싫어하고 오히려 불신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단다. 이 부분을 알게 됐을 때 그래서 건강한 친구들이 내 주변에 남아있을 수 없었구나를 알게 됐다. 너무 많은 것을 주면 상대도 갚을 것이 두려워지고 내가 상대를 본의 아니게 조종하는 역할을 하게 되니 상대의 안에 있는 자아가 방어기제를 발동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걸 몰랐고, 건강한 사람이든, 특별한 성격을 가져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이든 할 것 없이 주고 또 줬다. 그리고 정말 행복해했다. 주는 만큼 하나님이 나의 행위를 알아주실 거라고 잘못 생각한 것이다. 내 옷장엔 좋은 옷 하나 없으면서 타인의 옷장을 걱정하고, 내가 바를 것도 없으면서 타인의 화장대를 걱정하고, 내가 볼 책도 없으면서 타인의 공부 걱정을 하느라 매일이 걱정스러웠다. 걱정이 걱정을 불러오니 하루도 편안하게 쉴 수 없었다.
한 번은 가난한 가정의 과외 교사를 무료로 하면서(봉사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6개월 후 20만 원을 받으면서 과외를 이어갔을 때가 있다. 아이들이 얼마나 예쁘던지, 그리고 아이들의 상황이 얼마나 슬프던지 나는 가슴이 매우 아팠다. 원래는 6개월만 무료로 가르친 후,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보낼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의 엄마가 내게 한 달에 20만 원을 주겠으니 계속 봐주면 안 되냐고 부탁을 해 오셨다. 나는 해야 할 일이 많았고, 다른 일을 통해 돈을 벌어야 했지만 뿌리치지 못했다. 왠지 내가 해야 할 것만 같았다. 아이들의 상황과 형편이 내 마음을 매우 아프게 했다. 무엇보다 매달 20만 원이 아이들 엄마에게 정말 큰돈이었다. 그때 내가 살던 원룸의 한 달 월세가 20만 원이었으니 결코 작은 돈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나는 아이들의 과외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고(덕분에 아이들의 성적은 고공행진했다. 모두가 놀라워했다.) 급기야 받은 돈을 쪼개 아이들의 학용품과 책을 사주기에 이르렀다. 단적인 예지만 아이들에게만 쓴 것도 아니었다. 그때 다니던 봉사활동의 아이들에게도 없는 돈 있는 돈 다 꺼내서 사용했으니까.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월세를 내고, 공부를 하고, 책을 사고, 수험비를 마련했는지 의아할 정도다. 종교의 힘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나는 아이가 고3을 졸업할 때까지 맡아 가르쳤다. 지금 돌아보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다시 하라고 하면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 아이를 통해 나의 고등학교 시절을 봤던 것 같다.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 그래서 꿈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내가 떠올라 아이를 놓을 수 없었다. 심지어 나는 그때 대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아이를 가르칠 시간도 없었는데 내 모든 걸 내려놓고 아이를 위해 뛰어갔다. 그때 필요했던 돈들은 정말 신이 채워 주셨다고 밖에 할 수 없다. 급기야 지금 남편이 된 토오루에게 아이의 국어 과외 교사를 무료로 해 달라 부탁했었다. 그렇게 나는 가장 챙겨야 할 토오루를 챙기지 못했고, 나 자신마저 버리는 시간들을 보냈다. 그럼에도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을 후회하지 않는 건 행복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도권을 잡는 법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들과의 행복했던 과거 거 생각났다. 관계를 적적한 때 (딱 6개월이었을 때) 끊어야 했지만 아이들 엄마의 간절한 부탁과 눈물, 사연이 내 의지를 번복시켰다. 그래서 어쩌면 오늘의 내가 실패를 경험하게 된 것은 아닌지라는 생각도 했다. 관계를 끊는 것도 지속하는 것도 내 의지에 따라야 함을 그때는 몰랐다.
그 아이들의 엄마가 말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람이라는 타이틀이 얼마나 달콤하던지 나는 내 의지라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의지에 끌려 나를 내려놨던 거라는 걸 이제야 깨닫는다. 그렇게 자신을 희생한 결과는 그 이후 좋은 결과로 이어졌을까. 당연히 그렇게 되지 않을 거다. 오늘도 나는 그 아름다운 아이들이 잘 자라길 기도하고, 보고 싶기도 하지만 연락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게 내 의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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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쪽 - 한정된 시간을 여러 사람과 나누어 쓰는 일보다 소중한 내 편 한 명에게 많은 시간을 집중하는 게 낫다." 이걸 깨닫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실패해야 했는지 모른다. 나의 가장 소중한 한 사람을 지키는 방법을 잘못 알고 있었고 덕분에 나는 나도 그도 잃을 뻔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나는 너무 많은 노력을 했고, 오히려 사랑받기 위해 했던 행동들이 독으로 작용할 때가 많았다. 나를 방임, 방치하고 가장 소중한 사람의 인생까지 날려 <?> 버릴 뻔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읽으면서 지난날을 떠올렸다. 오늘의 나는 내 한 사람을 지키고 행복하게 해주는 걸 가장 중요한 제1원칙으로 삼아 살아간다. 나와 내 사람이 원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는다. 그것이 오늘의 내가 가장 많이 바뀐 점이다. 내가 보기에 아무리 가장 쉽고 편리하고 좋은 것이라도 상대가 싫다고 하면 권하지 않는다. 그것이 진짜 사랑이고 상대를 위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 상대가 직접 경험하면서 상대의 앞의 돌을 직접 치우도록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천천히 기다리고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 그것이 오늘의 내가 그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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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쪽 - 놓을 때 놓을 줄 알아야 더 큰 물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잡는 법은 알았지만 놓는 법을 몰랐고 서툴렀던 나를 생각하게 했다. 나를 아프게 하는 인연이라면 상대가 제 아무리 뛰어나고 대단한 사람이라도 놓아야 하는데 나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상대는 10개 중 9개를 잘해도 한 개를 잘못하면 상대를 놓는다고 하는 사람이었다. 나는 10개 중 9개를 못해도 1개를 잘하면 상대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상대와 내가 만나 이상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과거의 일들을 생각하며 적절한 때 서로를 놓아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내게 좋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겐 정말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거고, 나 역시 그럴 텐데 말이다. 더 큰 물고기를 잡을 필요는 없지만, 적절한 때 인연도 상황도 건강하게 놓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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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쪽- 그럴 때는 무작정 걸어라. 주위 신경 따위 쓰지 말고 시간도 정하지 말고 대충 챙겨 입고 길을 나서라."
나는 무작정 걷고 싶을 때 그냥 나갈 때가 있다. 내가 원하는 핀을 하고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걸고 하늘하늘한 옷들을 입고 마음대로 집을 나선다. 그럴 때 길을 가다, 혹은 상점에서 사람들을 만나 잠깐의 대화를 나누게 될 때가 있다. 그녀들은 보통 나보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인데 내가 하고 다니는 것들에 관심이 많으시다. 너무 이쁘다라던가, 마음에 든다라던가. 그럴 때 나는 얼마 안 하니까 직접 하고 다녀보라고 권하든지, 상대가 원하면 하고 있는 것들을 줄 때가 있다(상대가 정말 원할 때만). 그런 경우 그녀들은 하나 같이 자기 나이에 어떻게 하냐며, 안 어울린다라거나, 누가 뭐라고 할 거 같다라던가 라는 말을 한다. 자신의 취향마저 타인의 눈치를 보는 것이다. 나는 그녀들에게 한결같이 말한다. 그렇게 남의 취향과 눈에 거슬리지 않으려고 하다 인생 다 가버린다고.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일 텐데 언제 해볼 거냐고 말이다. 나도 그냥 하고 싶으면 하는 거라고. 말하면 그녀들은 내가 그런 게 잘 어울려서 하는 거란다. 정말 그럴까.
자신의 취향이 가득 담긴 머리핀 하나 할 때도 타인의 눈치를 봐야 한다니. 그런 경우 나는 나의 시어머니 이야기를 하곤 한다. 60이 넘으셨음에도 화려하고 예쁜 액세서리를 하고 다니신다고. 그게 얼마나 멋지고 잘 어울리는지 모른다고. 그런 이야기를 할 때 그녀들은 오히려 그 말을 고마워한다. 왜 고마울까.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지만 그만큼 그녀들 나이에선 그럴 수밖에 없었겠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의 취향을 스스로 선택하고, 나가고 싶을 때 나가고, 입고 싶은 예쁜 옷을 입고 길을 걷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니.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만났던 그녀들을 떠올렸다. 그녀들의 삶이 앞으로는 더 아름답고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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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쪽 - 지나친 인내는 언젠가 깨져버리고 만다."
살다 보면 인내가 필요할 때가 있겠지만 항상 인내만 해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 참으면 된다라는 안일한 태도와 사고는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킨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상대가 바뀔 수 없게 만드는 데 일조하는 사람이 되는 것도 문제고, 자기 자신의 감정을 방치, 방임하는 것도 문제다. 그렇게 계속 굴러가다 보면 상대도 나도 파괴된 상태에 이르게 된다. 상대가 바뀔 수 있도록 인내를 버리는 행동이 필요하기도 하고, 내가 아프지 않도록 나를 보살펴야 하는 의무가 있으니 반드시 인내만 해서는 안된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말도 특정 상황들에서만 통용되는 말이니 정신 바짝 차리고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상대도 나도 돕는 좋은 일이 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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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책은 정말 좋은 내용이 많다. 한쪽씩 읽어가면서 할 수 있는 사유가 너무 많아 벅찰 정도다. 모두 자신의 상황을 되돌아보면서 과거를 재해석하고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를 또 많이 정리했다. 책 속에 뜻이 있고, 길이 있다는 말처럼 우리는 책 속에서 삶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다.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좋은 책을 만나는 건 천운과 같은 일이다. 언제 어디서든 시간, 공간 제약 없이 만날 수 있는 친구를 소개한다.
이 책을 보내주신 모모북스 출판사, 인디캣 님, 남궁원 저자님 감사합니다.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에 좋은 메시지들을 주셔서 아름다운 황혼을 봤어요. 누군가에게도 아름다운 황혼이 닿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당신도, 나도 내일은 더 반짝일 거다.
#모모북스
#내일은더반짝일거야
#남궁원
#반짝이고싶은나에게
#반짝이고싶은당신에게
#삶에지쳤을때읽는책
#책읽기싫을때읽을수있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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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책을 모모북스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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