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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비타민C 이야기 2>

내가 먹고 있는 비타민C




1. 비타민 C에 대한
본격적인 공부(강의들과 책)





오랫동안 비타민 C에
대한 공부를 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봤던
영상과 책을 모두 기억하진
못한다. 다만, 밝힐 수 있는
건 최소 100여건 이상의
영상을 봤다는 것과 비타민C
관련 책을 모두 읽었다는 거다.

나는 내 몸에 무엇인가
투여하기 전 꼭 10시간
이상의 자료조사를 거친다.
건강은 한번 잃으면 되돌
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약물에
대한 반응이 과해서이기도
하다. 자료 조사에 있어선
효능과 부작용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어떤 분들은 자신의 생각
을 강화하기 위한 용도로
장점과 효능 측면 만을
부각한 영상과 책, 자료
수집 한다. 그리고 자기
몸에 투여한다. 이것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매체에 한번 등장했던
한 성분을 담은 즙 등을
먹다가 신부전과 간 기능
저하를 경험하신 분들이
많다. 그러니 무엇이든
과하지 않게 최대한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강의 (부작용에 관한 영상도
다수 있으나 적지
않습니다.)

- 이왕재 교수님

이 분의 강의는 간증을 포함
해 대부분 다 들었다. 대부분
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 분
이름으로 검색해서 다 들었지만
만에 하나라도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장항준 교수님 (장항준내과tv)

한 때 이 분의 강의에 완전
심취해서 전부 듣는 것에
이어 여러 번 반복해서 들었다.
정말 멋진 의사 선생님이시다.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비타민C
강의 등 이분의 강의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정말 좋다.

- DrhansTV_소화제 비타민C

이 분의 강의도 참 좋았다.
많이 참고가 됐다.

-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 TV

- 에스더TV
- 고 하병근 교수님 강의들 다수
- 내과전문의 닥터케이 Dr.K
-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 진약사톡
- 박민수박사
- 황성수힐링스쿨
- 손승도 힐링TV
- 염창환 의학박사 TV
- 닥터덕 Dr Duk
- Kakungi TV 건강
- 칼슘박사 션리 TV
- 류영석TV
- 이재성 박사의 식탁보감
- 닥터딩요

- 기타 등등 비타민C에
관련된영상은 정말 많다.
부작용에관한 영상은 기록에서
제외했다. 극단적으로 비타민
C를 공격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댓글이 무척
흥미로웠다. 오히려 강연자가
먹어야할 것 같다고. 내가
생각해도 건강이 좋아 보이지
않으시는 분이셨다.
- 작용, 부작용 영상을 모두
공부한 후 어떻게 먹을지
자기에 맞춰 먹길 권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서

- 비타민C 항암의 비밀
/ 하병근 / 페가수스
- 비타민C 면역의 비밀
/ 하병근 / 페가수스
- 이왕재 교수의 비타민C 이야기 /
이왕재 / 라온누리
- 비타민 C박사의 생명이야기
/ 이왕재 / 누가
- 비타민 C 항노화의 비밀
/ 하병근 / 페가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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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앓았던 작은
질병들과 비타민 C 이야기





내가 몸이 아프게 된 건
오랜 수험 공부 때문 만은
아니었다. 내 성격이 타인
위주로 돌아가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내 주변엔 사람이
많았다. 내게 의존하는 사람이
많았던 거다. 가족, 친척,
연인, 친구, 지인 등 너무
많았다. 사례로 손가락이 매우
아파 손이 쥐어지지 않는데도
내게 자신의 머리를 고데기로
말아줘야 한다고 했던 가족 분
도 있었다. 자기가 약속에
멋지게 하고 나가야하는
것이 내 건강보다 중요한
사람이었다. 나는 지금도
그날들을 명확히 기억한다.
그 분은 항상 나를 사랑 한다
말을 했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뭔가를
제공해야하는 사람이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 됐다.
나는 지독한 독감처럼 죄의식
을 그 분 덕분에 오랫동안
질병처럼 앓았다.

그리고 작은 깁스를 감고
있었는데도 일부러 그러는
거냐며 설거지를 시키셨다.
말하자면 정말 끝이 없다.
나는 나를 이용하는 타인들
에게 항상 화가나 있는 상태
였다. 싫다고 말하지 못하고,
거절하지 못하던 성격이
결국 내 몸을 병들게 했다.
지금은 싫으면 바로 싫다고
말하게 됐다. 그리고 싫은
사람과는 말도 섞지 않는다.

내 몸은 끊임없이 비명을
질렀고 병증으로 화를 보여줬다.
그럼에도 나는 나를 방치하고,
방임했다. 나를 버리고 또 버렸고
더 이상 버릴 수 없는 순간이
결국 왔다. 더 이상 나는 밀려날
곳이 없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몸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공부를 하게
된 거다. 비타민C 공부를 하면서
내게 맞게 투약하기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적도록
한다.

1) 불면증

죄책감과 죄의식을 기본 값으로
가진 내게 불면증은 당연했다.
거기에 더해 누군가가 부탁한
것을 해주지 않았을 때, 달라
했는데 주지 못했을 때 나는
더 많이 나를 괴롭혔다. 공부에
들어가야 하는 재정들도 나를
잠들지 못하게 했다. 나는 걱정,
불안, 두려움 속에서 매일 새벽
을 보냈다. 그러면서 새벽예배에
나가기도 하고, 그 시간동안
간증 영상을 보고 성경을
읽고 듣고, 다양한 것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불면증이 계속 되자 몸
곳곳이 아파졌다. 낮에는
몸이 붕 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더 이상 안 되겠
다는 생각에 내과에 갔다.
그리고 약을 처방 받았다.
첫날은 그런대로 잠이 드는
듯 했다. 문제는 학습이 잘
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약을 먹어도 잠들지
못하는 날이 늘었다. 게다가
중요한 시험들에서 머리가
먹먹했다. 아주 오랫동안
불면증을 앓았다. 그리고
불면증은 내게 불안을
안겨다 줬다. 아주 오랫동안
불안증을 앓았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나는 약을 먹지 않기
위해 멜라토닌을 꽤 오래
직구로 구입해 먹었다.

비타민C 공부를 하면서
불면증과 부정적 감정이
비타민C 부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부신과 각종 호르몬제의
재료가 되는 비타민C가
몸에 현저히 부족하니
대사가 제대로 될리 없었다.
오늘의 나는 불면증을 모두
고쳤다. 다음에 불면증
이야기를 길게 더 나누기로
하겠다.

2) 고지혈증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건
헌혈 증서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계속 280을 찍고 있어서
였다. 증서를 들고 병원마다
찾아갔는데 아직 어리고, 외관상
괜찮아 보인다며 걱정하지
말라셨다. 결국 당뇨 진단 내과
병원에 따로 들러 검사를
부탁했다. 의사 선생님도 괜찮
다며 3-4번 거절하셨다. 실랑이
를 벌이다 결국 피검사를 해
주셨다. 그리고 나는 그 분께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1년 분
약을 받았다. 아찔했다. 그게
재작년이었던 것 같다. 정말
놀랐다. 고지혈증이 당뇨로
이어진다고 했는데.. 혈당도
정상인 내게 고지혈증은 정말
두려움을 줬다. 그래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혈중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건 몸 곳곳에 염증이
있다는 걸 보여준다는 영상을
보게 됐다. 미국 의사 선생님의
영상이었다. 몸에 고쳐야할 부분
이 있어서 간에서 생성해 혈관
으로 내 보낸 거란다. 그걸 약으로
생성하지 못하게 막아버리면
오히려 몸이 고장 난다고
하셨다. 큰 불이 난 곳에
출동한 여러 대의 소방차를
전부 못 들어가게 하는 격
이라는 표현을 하셨다.
고지혈증에 관한 영상도
정말 많이 찾아봤다.

그리고 비타민C 고용량
용법으로 원인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시간은 좀 걸렸다.
약을 먹지 않고 나는 운동과
식이요법, 비타민C 메가도스
용법을 선택했다. 선생님이
주신 약은 냉장고에 그대로
보관했다. 오늘에 보니 유통
기한이 지나있다. 그리고 작년
하반기에 2차 병원에 가서
당화혈색소 검사와 피검사를
받았다. 전부 정상,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이라고
하셨다. 운동 요법을 할 때는
15킬로 정도를 감량했었다.
그 이후 먹은 후 바로 자기를
반복하다 다시 살이 쪘다. 다시
검사를 했을 때 나는 살이 좀
찐 상태였다. 그럼에도 나는
정상 콜레스테롤 수치와
당화혈색소 검사도 정상수치가
나왔다. 당화혈색소 검사에서는
당뇨 – 당뇨 전 단계 – 정상 -
저 혈당 이런 식으로 진단이
이뤄지는 것 같다. 내 수치는
딱 정상 범위 중심에 있었다.
그날만큼 신나는 날이 없었다.
검사 결과지를 받아들고
마음 속으로 소리를 질렀다.
몸에 대한 공부와 비타민C
용법이 내 몸의 근본치료를
도운 것이다.

3) 혈관염증

비타민C를 먹고 나서 나는
혈관 염증을 거의 잡았다.
워낙 오랫동안 혈관 벽이 얇아
져 약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면 터지긴 했다.
그럼에도 예전처럼 병 걸린
사람처럼 되진 않았다.
아주 최근에 병 걸린 사람
처럼 터진 건 작년 9월
이사 때였다. 그 이전과
이후로는 그런 증상은
없었다. 이사.. 정말 다시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화나는
일이 많았다. 그때도 나는
비타민 C 고용량 용법으로
겨우 버텼다.

4) 만성위염 (위가 파였다.)

위가 파여서 항상 시리고
아팠던 위가 튼튼해졌다.
지금은 식초 원액을 마셔도
끄떡없을 정도로 건강하다.
나는 매일 사과즙과 소주잔
2잔 정도의 식초원액, 물을
섞어 매일 마신다.

5) 만성장염 (매일 설사를 했다.)

설사가 멈췄다. 설사를 하지
않게 됐다. 간혹 몸에 필요한
양보다 비타민C를 과용한 경우
에 설사를 하곤 했는데
한 두 번 하고 나면 괜찮아
졌다. 가끔 나는 음식을 먹고
알레르기 때문에 설사를
한다. 그럴 때 비타민C를
먹으면 오히려 괜찮아졌다.

6) 수술해야하는 치질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공부
하고 보니 치질도 거기에
속한다고 했다. 치질에
자주 노출되는 분들은
반드시 비타민C 고용량
용법이 필요하다. 대장
기능을 천천히 회복하게
도와준다. 이건 정말 경험해
봐야한다. 나의 남편은
1년에 2-3차례 신장에 돌이
생겨 기계로 뚫어야하는 사람
이었다. 무엇보다 과민성
대장염을 앓고 있었다.
응급실에 여러 번 실려가고
대장 전부를 들어낼 뻔한
적도 있다. 그 정도로 약했던
남편도 강제로 비타민C
고용량 용법을 시켰다.
그 이후로 한번도 신장결석과
과민성대장염 때문에 병원에
실려 가는 일이 없었다.
게다가 작년 대장 검사에서
대장이 아주 깨끗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신장결석 문제는 비타민C를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면 된다.
이 부분도 관련된 분들은
직접 찾아보길 바란다.

지금은 남편도 말하지 않아도
4시간에 한번씩 1-3천 비타민C
를 먹고 있다. 같이 먹으니
한 달 비타민C 구입비용도
꽤나 많다.

7) 만성 천식

숨을 쉬지 못하는 고통은
당해본 사람 아니면 알지
못한다. 나는 기도가 줄어
들어 숨이 쉬어지지 않는
증상이 느껴져 새벽에
자꾸 깼다. 팔굽혀펴기를
하고 긴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일을 반복해야 했다. 병원 약을
먹고, 스테로이드 흡입기를
옆에 뒀다. 여러 번 검사를
했는데 폐기능이 아주 낮다고
했다. 약을 평생 먹어야한다고.
말한 것처럼 나는 약에
알레르기가 있다. 약을
먹으면 천식은 증상이
낮아져도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지금의
나는 숨도 잘 쉬고, 말도
엄청 빠르게 할 수 있다.
폐질환이 있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모른다. 담배를
많이 피셔서 폐의 기능이
많이 저하된 분께서 내가
말하는 것을 보고 이 정도면
완벽하게 치료된 것 아니냐
셨다. 그럼에도 나도 활동
적인 일을 하면서 말을
동시에 하는 건 잘 못한다.

8) 만성 두드러기

음식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드러기가 생겼다.
몸에 선이 그어지고, 울긋
불긋 동그란 것들이 생겼다.
가렵고 화끈거렸다. 이때마다
진통제와 알레르기 약을
먹었다. 문제는 이 약들이
치료제가 아니라는 거다.
요즘의 나는 두드러기를
만나면 5천-1만 정도의
비타민C를 한꺼번에 먹는다.
다음 편에서 설명하겠지만
그때 그때마다 몸에 불을
끄기 위한 비타민C 용량이
다르다. 엄청난 불이 몸에
피어나고 있다면 불을 끄기
위해 대량의 물을 부어야할
것이다. 나는 알레르기 약
(지르텍 등의 2-3세대 알레르기
약은 거의 부작용이 없으나
장기 복용시 안구 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있단다.) 대신 비타민C
고용량 섭취 방법을 선택했다.
잘 통했고, 지금도 나는 역시
그 방법을 사용한다. 물론
새우나 갑각류 같은 음식을
먹고 응급실에 가는 경우도
있는데 비타민C 고용량 섭취
후 가면 예전처럼 1주일씩
입원해야 하는 일은 없었다.

9) 만성 비염

코로나에 걸린 덕분에 이빈후과에
갔다. 이빈후과에서 만성비염 덕분에
내부 코뼈가 옆으로 휘었다고
했다. 나는 비염 증상인 재체기,
콧물, 눈물 증상을 보이지
않아 약을 먹고 있지 않았다.
다 나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코 안에서 ‘나~ 비염이요~’
라고 말해주고 있단다.
물론 지금도 나는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먹고
있지 않다. 양쪽 코는 다
뚫려있고, 콧물도 흐르지
않는다.

10) 상세불명의 토끼눈 증후군,
안구건조증
(안과에서 병명을 이렇게
적어주셨다.)

1차 병원 안과에서 눈 검사를
받았다. 시약을 넣고 자세히
들여다봐 주셨다. 그리고
흰자위가 무르기 시작했다고.
그래서 그 기록을 들고 큰 병원
으로 갔다. 눈 전체를 제대로
봐주는 병원을 알아봐서 갔다.
다행스럽게도 괜찮았다.
지금도 상세 불명의 토끼눈
증후군과 안구 건조증을
달고 살지만, 예전처럼
눈을 못 뜨고 아픈 정도는
아니다. 약 없이 잘 지낸다.
이것도 비타민C 작용 중 하나
라니 비타민C는 정말 좋은 친구다.

11) 알 수 없는 관절통증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됐다. 스트레스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몸에서
소리를 지르는데 관절 통증도
그 중 하나란다. 그걸 알고부터
나는 스트레스 관리를 시작했다.
물론, 나는 초민감자에 속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를 해도
관리가 잘 안 된다. 그럴 때마다
비타민C를 먹었다. 화가 나고,
스트레스 요인이 근처에 있으면
5천을 한꺼번에 입에 털어 넣었다.
생각보다 암적인 존재가 세상엔
좀 있다. 제거도 불가능하다.
그런 존재가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라면 정말 치명적이다.
비타민C는 몸에서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 과다하게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계열 부신 호르몬
등을 도와준다. 덕분에 나는
관절 통증을 잡았다.

관절 통증 덕분에 나는 왼손
글씨를 연습하고, 꽤 오랫동안
연필을 잡지 못했다. 손이 덜덜
떨렸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도
자기 머리를 말게 하고(고데기로),
양말을 신기게 하고, 설거지와
마늘을 까게 하는 등
나를 사랑한다면서 하찮게
대하는 존재가 아주 가까이
있었다. 비타민C는 내게 정말
고마운 존재다. 여러 번 심장
통증을 경험했는데 그것이
스트레스 때문이었다는 걸
이제는 명확히 안다.


12) 소화 장애, 식도염

자주 소화 장애가 있어서 소화제를
자주 먹었다. 식도염이 있어서
병원 처방을 받아 약을 먹었다.
지금의 나는 과식을 하는 일이
아니면 소화제를 먹지 않는다.
과식을 한 날도 비타민C와
소금, 물을 먹는다.

13) 만성 방광염 (6개월
가까이 항생제 복용)

방광염 덕분에 새벽에 4-5번
화장실에 가야했다. 덕분에 내
밤은 거의 깨어있어야만 했다.
화장실이 가고 싶고, 화장실에
가면 통증이 있었다. 덕분에
검사도 받고 약도 오랫동안
먹었다. 선생님들도 원인을
모른다고 하셨다. 일단 염증
수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항생제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한번은
배가 너무 아파 진통제를 주사로
투여받기 위해 병원으로 뛰어갔다.
정말 아팠고, 고통스러웠다.
그 날들이 거의 1년 가까이 지속
됐다. 지금은 화장실에 1-2번
가면 많이 간다. 아침까지 참는 게
가능해졌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활성산소가 만들어지고 그 활성
산소가 방광에 머물면서 방광벽을
공격한단다. 그러다보니 계속
방광염을 고질병으로 갖게 되는
거다. 그때도 결국 방광염 증상을
완화하긴 했어도 고치진 못했다.
그때 그때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약을 먹었다. 정말 보이는
내과마다 다 가서 소변검사를 받고
진단을 받았다. 나는 방광염을
고치지 못했고 원인도 없었다.
물을 많이 먹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뿐이었지만 스트레스를 줄일
만한 상황은 오지 않았다. 오히려
스트레스 강도와 크기는 점점
더 커져갔다. 내가 아프다고 해도
“나도 아프다.”라며 내 아픔을 무시
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었다.
그것도 가족으로.

아무튼 비타민C에 대해 공부
하면서 고용량 용법을 선택했다.
비타민C는 수용성이고 몸에서
4시간 마다 혈관에서 완전히
제거된 후 방광으로 간다. 그때
활성산소를 그 비타민C가
제거하는 역할을 한단다.
덕분에 방광 벽이 튼튼해지고
신장과 방광이 건강해진다.
이왕재 교수님의 말씀이
모두 맞았다. 나는 만성 방광염
과 거의 이별했다. 물론 가끔
염증 증상이 있지만 그래도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게 됐다.
새벽에 1번 정도로 화장실
횟수가 줄어들고 통증과 이별
한 것만으로도 나는 너무 행복하다.

14) 알 수 없는 잇몸 출혈

알 수 없는 잇몸 출혈이
계속 있었다. 이를 닦으면
피가 너무 많이 나서 남편에게
‘영양분이 부족한가보다.’ 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남편은
먹는 게 같은 데 혼자만
부족할 리가 있냐고 그랬었다.
치약도 바꿔보고, 여러 가지
것들을 해 봤다. 그래도 피는
계속 났다. 이러다 이가 흔들려
다 빠지는 건 아닌지 라는
걱정까지 하게 됐다. 나중에
공부를 통해 알게 된 건
비타민C 부족이 혈관을 약하게
하고 가장 먼저 증상이 나타나
는 곳이 입 안 쪽이라는 것이
었다. 비타민C 고용량 용법 후
요즘의 나는 입 안에서 핏물을
보는 일이 없다. 나중에 치약도
추천해 주도록 하겠다.

15) 혀가 부어 혀가 씹히는 증상

스트레스 덕분에 혀가 부어
이빨에 닿았다. 혀가 너무 커져서
계속 양쪽에 상처가 났다. 찾아보고
나서야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증상이 발현된 건 이곳에
적을 수 없는 아주 큰 사건을
겪어서였다. 그때 나는 일주일
동안 억울하고 화가 나서 울었다.
그때 눈알도 좀 짓물렀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내 눈썹 절반이
전부 빠졌다. 요즘도 나는 가끔
혀가 부어 이에 걸린다. 그럴
때면 바로 바로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먹는다. 고용량으로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됨을 느낀다.

16) 만성 변비 (장 내시경을 한 후
선생님께서 장 기능이 멈춘 것
같다고 이야기 하셨다. 설사를
자주 하는데 장 내부엔 찌꺼기가
가득 쌓였다.)

변비는 내게 있어 심각한
질병 중 하나였다. 어릴 때
부터 설사가 아니면 화장실에
가지 못했다. 설사를 하면
어머니는 내게 정로환이라는
알약을 두 알씩 먹였다.
정로환 2알을 매일 먹는
일이 허다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정로환이라는 약이
몸에 정말 좋지 않단다.
설사 아니면 변비가 있던
덕분에 나는 여행을 가지
못했다. 가는 길에 화장실이
급해지는 경우가 생겨서다.
비타민C 고용량 복용 후 나는
갑작스러운 설사를 하지 않게
됐다. 그리고 변비도 없어졌다.
매일 하루 1번 정확히 제대로
갈 수 있게 됐다.


17) 갑작스러운 심장 통증

자주 심장 통증이 있었다.
송곳으로 깊숙이 푹하고
찌르는 고통이 5초에서
10초간 이어졌다. 너무 마음이
아파 울던 날은 심장이 멈춘 것
같은 고통이 있었던 적도
있다. 심장이 멈췄을리야
있겠냐만은 그땐 정말 심각
했다. 119를 불러야하나
고민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요즘의 나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정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잠도 제시간에
자고 제시간에 일어난다. 덕분
인지 심장통증은 최근에 겪지
않았다. 나는 이것 역시 비타민
C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8) 복불복 음식 알레르기
(응급실행)

나이가 들어갈수록 먹지
못하게 되는 음식이 많아져
간다. 알레르기 종합 검사를
했는데 대략적인 것 몇 개만
나왔다. 나머지는 먹으면서
증상이 발현되면 그때부터
피하라고 하셨다. 매년 늘어난다.
정도도 심해진다. 예전엔 새우를
직접 먹어야 증상이 생겼다면
요즘은 새우가 조금 들어간
새우깡만 먹어도 아프다.
아직 먹어보지 못한 갑각류
음식들이 많은데 나는 영원히
먹지 못하게 됐다. 갑각류를
먹으면 블랙아웃이 온다.
눈 앞이 하애 졌다가 까맣게
변하고 급하게 설사가 나오고
쓰러진다. 그 이후엔 복통,
호흡곤란,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이 일어난다. 예전에 갑각류인
게 볶음을 먹고 응급실에 간 후
일주일 동안 입원한 적이 있다.
그 이후 정기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응급실에 가게 됐는데
비타민C를 증상이 발현되는
즉시 5천-1만과 알레르기약과
먹으면 응급실에서 끝날 수
있게 된다. 일주일 동안의
입원은 정말 힘들고 시간
낭비가 아닐 수 없다.

19) 역C형 거북목과 어깨,
허리통증

거북목과 어깨, 허리통증은
비타민C와 직접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관련이 있다.
이들 역시 염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의 가장
좋은 작용이 염증 수치를
줄여준다는 거다.
이 병증들은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을 처방받게
되는데, 이 약을 장기 복용
하면 몸에 문제가 생긴다.
즉, 비타민C를 먹으면서 적절한
운동과 치료를 병행해야한다.
거북목 치료에 대해선 추후
이야기를 쓰도록 하겠다.

20) 자궁 물혹

작년, 재작년에 화가 나는
일이 정말 많았다. 나는
남들보다 산부인과에 자주
가서 확인하는 편이라(아이에
대해 진심이다.) 항상 건강했다.
언제든 임신이 가능하니 조심
하라는 이야기를 어릴 때부터
들었었다. 그래서 자궁에 문제가
생기게 될 거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이사와 스트레스, 시험
실패 등 근 2년 동안 내겐 내가
견딜 수 없을 만큼의 일들이
한꺼번에 몰아닥쳤다. 덕분에
나는 자궁에 혹이 생겼고, 잠시
지켜봐야한다고 하셨다. 2월에
가야하는데 수술을 하지 않아야
할텐데. 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쨌든 이 정도에서 끝난 게 다행
이라고 생각했다. 이것도 비타민C
덕분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여성의
경우 자궁에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자궁
물혹 하나로 끝났고 암 검사 등
에서도 깨끗하니 다행이라고
감사했다.


21) 편도선염 (약을 달고 살았다.)

편도선 염 덕분에 중,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무렵까지
약을 먹었다. 항생제 위주
처방이었다. 덕분에 나는 항생제
알레르기가 생겼다. 알레르기
때문에 코로나에 걸렸을 때
알레르기를 마주해야 했다.
지금의 나는 편도선이 부으면
바로 비타민C를 먹는다.

22) 중이염

귀 안에 염증은 항상 편도염과
친구처럼 찾아왔다. 정말 지겨울
정도로 자주 내게 왔던 염증이다.
근 1년 간은 중이염으로 병원에
간 일이 없다. 비타민C 덕분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3. 기타 등등 아직도 많다.


비타민C를 먹고 나서 나는
많은 부분에서 증상이 개선
되고 치료 효과를 얻었다.
고지혈증이 있다면 간과 담낭,
콜레스테롤, 혈관염증 등에
대해서 공부해야한다. 전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드시 비타민C를
복용해야 한다. 위에도 언급
했듯이 반드시 제대로 공부한
후 자신에게 투약하기 바란다.
누군가의 말만 듣고 무엇인가
몸에 집어넣는 사람은 어리
석은 사람이다.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하고, 관리
하는 거다. 남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 나는 건강과 공부에
관해서는 그 누구의 의견도
듣지 않는다. 내가 누군가의
의견에 따른 것처럼 보이더
라도 많은 자료조사를 거쳤다고
보면 된다. 고로 내 선택인
거다. 당신도 당신에게 맡는
것들을 선택하면 된다.

그러니, 나의 이야기는 참고
만 해 주길 부탁한다.

(이후 이야기는 다음에)
(비타민C섭취방법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비타민C이야기
#비타민C를만나기전
#비타민C와나의이야기
#비타민C강의추천
#비타민C관련도서

이 밖에도 기억나지 않아
적지 못한 영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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