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 / <금호 타이어> / <T51 205 55 R16>
금호 타이어 TA51 205 55 R16 타이어 4개를 교환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어가 교체시기가 됐다고 얼마 전 공임나라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갔다가 전문가님이 보시고 말씀해 주셨다. 타이어는 어디에서 교체받아야 하고, 어떤 타이어가 좋은지 전문가 님이 추천해 주셨다. 그 타이어가 금호 타이어 TA51 제품이다. 구입처도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지점으로 배송해 준다고 말씀해 주셨다.
겨울이 오기 전 타이어를 반드시 갈아야 한다고 하셔서 인터넷으로 알아봤다. 현재 가장 할인과 이벤트(상품권 증정)를 하고 있는 SK 스토아에서 구입했다. 금호 타이어 본점에서 교체 3-4일 전에 구입하면 지점으로 배송해 준다. 배송처는 원래 내 주소를 기입하고, 배송 요청 사항에 교체받을 지점과 자동차 명, 교체받을 날짜를 기입하면 지점으로 직송해 준다. 할부도 무이자 5개월을 해 주기 때문에 부담을 덜었다.
금호 타이어 TA 51 제품은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다는 평이 자자한 타이어란다. 추천받아 알게 된 타이어인데, 타이어 프로 지점에 가서 여쭤보니 정말 괜찮은 타이어라고 하셨다. 정말 좋은 타이어를 하고 싶으면 금호타이어에서 마제스티 TA91 제품을 구입하라는 팁도 주셨다.
지점에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금호타이어로부터 받았고, 며칠 후인 토요일에 지점에 가서 교체를 받았다. 휠 얼라이먼트 4만 원을 추가 결제한 후, 교체와 휠 얼라이먼트 서비스도 받았다. 2층에서 1층 교체 전 과정을 볼 수 있었는데, 교체되는 모습을 보는 동안 사무실에 계신 분께서 여러 설명을 해 주셨다. 교체해 주시는 분이 휠 얼라이먼트 최고 기술자라고 하셨다. 목소리와 말에서 자부심이 느껴졌다.
타이어에 4024라고 찍혀있었는데, 24년 40주에 생산된 제품이라는 뜻이라는 걸 알게 됐다. 최근 생산된 걸로 보내달라고 본사에 요청했더니 완전 최신 제품으로 보내주셨다. 감사했다.
타이어를 교체한 후, 다음을 기약하고 지점을 나왔다. 주변에 타이어프로 지점들이 정말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좋은 곳에서 잘 교체했다는 생각을 했다. 친절하시고, 전문적이시고, 멋진 분들이셨다. 타이어 프로 전남대 점은 2대에 이어 40년 넘게 타이어 외길을 걸어오셨다는 분들로 교체하는 사이에도 많은 차량이 들어왔다 나갔다는 반복 했다.
교체를 잘 받았고, 이제 겨울엔 안전하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자동차에게 튼튼하고 좋은 신발을 사줬더니 내가 뿌듯했다. 출장이 잦고, 차량 이동이 많은 남편에게 조금 더 안전감을 주겠지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아, 그리고 지점에서 2만 킬로를 탔을 때 엑스자 형으로 타이어를 바꿔 주면 좋다는 걸 알려주셨다. 이건 무료로 언제든지 해 주신단다. 타이어 공기도 무료로 언제든지 넣어주신다고 하니 정말 좋은 곳이다.
추가로 타이어프로 지점에 교체 전 미리 전화를 해서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단다. 원하는 타이어가 없으면 주문도 가능하다니 참 편리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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